HAVN
Type
Beverage (Non-Alcohol)
Work
Brand Strategy, Naming, Visual Identity, Brand Application
A Haven of Taste
HAVN(헤이븐)은 “A Haven of Taste”라는 슬로건 아래, 미식이 머무는 안식처를 지향하는 논알콜 브랜드입니다.
현재 HAVN은 스와니예, 모수, 정식당, 테이블포포, 소울다이닝 등 유명 레스토랑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심재현 소믈리에의 브랜드 ‘심바약방’을 리브랜딩하며 새롭게 탄생했으며, 덴마크의 논알콜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직접 정원에서 재배한 허브로 빚어낸 음료처럼, HAVN은 미식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논알콜 경험을 제안합니다.
브랜드명은 정원을 뜻하는 Haven과 코펜하겐의 Havn에서 차용해 완성되었습니다. 노이지펜슬즈는 네이밍부터 마켓 리서치, 브랜드 전략, 비주얼 아이덴티티까지 함께하며, 논알콜이 단순한 와인의 대체제가 아니라 하나의 ‘경험’이자 ‘문화’가 되도록 방향을 설계했습니다.
Highlights of this project
"대체제가 아닌, '경험'과 '문화'로서의 논알콜"
Brand Strategy
Research
Customer Journey
Positioning
Target Audience
Brand Narrative
Brand Platform
![]() | Steve Seokhyun Kim Brand Strategist at NOISY Pencils |
취하지 않을거면 뭐하러 술을 마셔?
이번 논알콜 브랜드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주변 반응을 살폈을 때, 주당들의 공통된 질문은 늘 같았습니다. “취하지 않을 거면 뭐하러 술을 마셔?” 꽤 익숙한 질문이었지만, 동시에 이 문장이 곧 올드하게 느껴질 것이라는 확신도 들었죠.
요즘 술들의 도수가 점점 낮아진 이유는 단순히 건강 때문만이 아닌, 맛있는 음식을 더 오래 즐기기 위함이거나, 너무 빨리 취하기보다 대화와 식사 그 자체에 집중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논알콜이 ‘대체재’가 아니라 ‘경험’과 ‘문화’로 자리 잡는 데에는, 한국 사회가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속도를 고려했을 때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즈음, 일상 속 논알콜 맥주부터 논알콜 페어링까지, ‘논알콜 트렌드’를 다루는 기사들이 연이어 등장하기 시작했으니까요.
다시 HAVN의 이야기로 돌아가면, 이 브랜드의 출발점은 꽤 흥미롭습니다. HAVN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소믈리에"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심재현 대표님은 현재 소믈리에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개인 브랜드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소믈리에로서의 경험을 살려 논알콜이라는 틈새 시장을 공략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 믿었고, 그 믿음은 결과로 증명되었습니다. 현재 HAVN은 스와니예, 모수를 비롯해, 흑백요리사를 한 번이라도 봤다면 익숙할 다양한 레스토랑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노이지펜슬즈는 이 프로젝트를 단순한 리브랜딩이 아닌, 브랜드의 출발점을 다시 설계하는 작업으로 접근했습니다. 미식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은 누구인지에 대한 리서치부터 시작해, 미식과 패션을 가로지르는 트렌드 분석, HAVN이라는 네이밍, 브랜드가 가져야 할 태도와 방향성 정의, B2B와 B2C의 전략, 그리고 실행 가능한 액션 플랜까지 포함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반을 함께 구축했습니다.
HAVN은 취하지 않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취하지 않아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인 브랜드에요. 더 성숙해질 알코올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Tagline
"A Haven of Taste"
Visual Identity
Brand Identity Design
Logotype, Brand Identity Assets etc.
Brand Application Design
Prints, Packages, Objects etc.
Brand Guideline
![]() | Joy Joohee Yun Brand Designer at NOISY Pencils |
이상하고 아름다운 보태닉 가든
헤이븐의 디자인은 Strangely Beautiful Botanic Garden이라는 브랜드 테마에서 출발해요.
낯설지만 시선을 끄는 아름다움, 이질적인 요소들이 만들어내는 묘한 긴장감은 헤이븐이 전하고자 하는 미식 경험의 태도와 맞닿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고 아름다운 보태닉 가든’이라는 테마를 정했죠.
더불어 HAVN은 알코올 페어링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브랜드이기에 알콜/논알콜 이라는 음료 구분에서 벗어나 ‘미식 경험’ 그 자체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되길 원했어요.
HAVN의 이러한 날카로운 포지션과 성격을 시각적으로 ‘장미 덩굴’의 요소를 가지고 풀이했습니다. 줄기와 가시에서 비롯된 조형은 신비롭고 도도한 인상을 주면서도, HAVN이라는 서체 안의 단단한 기둥과 조화를 이류며 정제된 균형을 유지합니다.
더불어 직선과 곡선이 교차하는 형태는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브랜드의 성격을,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태도를 전달합니다. 시각적으로 보기에 복잡하면서도 화려하고, 단순한 듯 하면서도 우아한 HAVN의 브랜드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앞으로도 HAVN만의 맛과 향기로 개성을 이어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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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hello@noisypenci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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