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ega Cat

Bodega Cat

Type

F&B

Work

Brand Strategy, Visual Identity, Spatial Graphics

Your Neighborhood Delicatessen

보데가 캣은 클리셰를 거부하는 멋진 쉐프들이 뉴욕의 보데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캐주얼 샌드위치 브랜드입니다. 보데가는 뉴욕의 동네 슈퍼이자 델리로, 간단한 식사와 생필품을 파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의미해요.


브랜드의 세계관은 보데가처럼 그리고 보데가에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고양이'처럼, 동네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언제든지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따듯하면서도 위트있는 공간을 생각하며 만들어 나갔습니다. 


노이지펜슬즈는 브랜드의 태도와 선언, 시각 언어와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전 과정을 맡았습니다. 시장 조사와 브랜드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브랜드 스토리와 톤앤매너 설정, 비주얼 아이덴티티 개발, 전 제품 패키지와 디자인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인테리어 팀과의 협업을 통해 공간안에서의 시각적인 리듬을 설계하며 브랜드의 첫걸음을 함께했습니다.

Highlights of this project


"We're in love with food & people (& cats)"

Brand Strategy


Research

Customer Journey

Positioning

Target Audience

Brand Narrative

Brand Platform


Steve Seokhyun Kim
Brand Strategist at NOISY Pencils

뉴욕 보데가의 재현이 아닌 그 안의 태도와 문화.


보데가의 문화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족의 안부를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동네 슈퍼 같은 공간이죠. 흡사 우리로 치면, 집의 수저 개수까지 알고 있을 것 같은 동네 슈퍼의 할머니 같은 존재랄까요. 그렇게 일상의 가까운 거리에서 형성되는 커뮤니티의 힘, 그것이 보데가의 본질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어려웠던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단순히 ‘뉴욕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브랜드는 이미 충분히 많았기 때문에, 우리는 뉴욕을 흉내 내기보다는 그 안에 담긴 태도와 문화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 방향은 자연스럽게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로 이어집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대표의 경우에는 동네 브랜드들과의 관계를 만들며 협업과 상생의 방식을 고민해야 합니다. 

태도와 문화를 중심에 둔다는 건, 결국 브랜드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장사’를 잘하는 것을 넘어서, 어떤 방식으로 존재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 일이었죠. 우리는 이 지점을 ‘Authentic Bodega Vibe’라고 정의했습니다.

이 기준이 정해진 이후에는 오히려 방향이 분명해졌습니다. 효율보다는 사람에 집중하고, 로컬 브랜드로서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접점들을 하나씩 설정해 나갔습니다. 물론 우리가 속한 카테고리와 시장 규모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이런 시도들은 현장에서 비로소 의미를 갖습니다. 브랜딩이라는 장치 없이도, 길 위에서 샌드위치를 팔아도 잘 팔았을 것 같은 셰프님들의 재능 덕분에, 이 이야기는 더 설득력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보데가 캣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될지, 조용히 기대해보게 됩니다.

Our Why


"People Over Efficiency"

Visual Identity


Brand Identity Design 

Logotype, Brand Identity Assets etc.

Brand Application Design

Prints, Packages, Objects etc.

Brand Guideline


Joy Joohee Yun
Brand Designer at NOISY Pencils

뉴욕 보데가의 장면과 그 사이의 균형.


강렬하게 보이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진지하지만 캐주얼하게. 보데가캣의 비주얼은 그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지향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디자인은 '뉴욕', '보데가', '슈퍼마켓'과 같이 특정 컨셉을 강조하기보다, 뉴욕의 보데가가 가진 태도와 그 안에 쌓인 장면들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어요.


로고타입은 셰리프체로 클래식합니다. 반면에 쨍한 오렌지와 딥그린의 대비를 통해 단순한 구성 안에서도 분명한 존재감을 확보했어요. 이는 브랜드가 가진 진지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인지되는 시각적 강도를 만들어내고 강렬한 브랜드 인상을 전달해요.


브랜드 비주얼 그래픽과 마스코트는 샌드위치 포장지와 패키지, 멤버 티셔츠와 뱃지, 그리고 매장 내 액자와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접점에서 일관된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우리 브랜드를 이름으로써 그리고 고양이 마스코트를 통해 조금더 오래,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특히 매장 내부에 가득 찬 액자에는 뉴욕, 고양이, 보데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미지와 그래픽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의 분위기와 태도를 은은하게 전달하죠. 간혹 액자의 그림을 하나씩 꼼꼼히 보는 고객 중 피식 웃을 수 있는 위트를 두고 싶었습니다. 


보데가캣의 브랜드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우리 대표님들이 브랜드와 고객에게 대하는 진지한 모습을, 브랜드 비주얼 전개방식과 마스코트는 편안하고 위트있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어요. 


그렇다고 너무 고양이 마스코트를 강조해서 귀엽고 재밌는 모습만을 보여주기보다는 고기와 육즙이 가득한 터프한 샌드위치에 더 집중하여 강렬하고 중성적인 느낌이 강조되도록 전개했습니다. 각 요소는 공간 안에서 서로 관계를 맺으며, 브랜드가 가진 태도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Brand Mascot Design


Brand Visual Identity

Mascott Design

-


뉴욕 보데가의 태도를 담은 브랜드 마스코트.

보데가 캣의 마스코트는 실제 뉴욕 보데가에 살고 있는 수많은 ‘보데가 캣’들을 생각하며 작업했어요. 동시에 이 캐릭터는 이곳을 오가는 손님들, 그리고 이 공간을 운영하는 브랜드 주인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뉴욕의 보데가는 이민자들이 만들어온 삶의 터전이라 겉으로 보면 조금 거칠고 터프해 보여요. 하지만 막상 안에 들어가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고 사소한 일상이 오가며 묘하게 따뜻한 공간이죠. 우리는 그 분위기를 그대로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고양이도 마냥 귀엽고 밝기만 한 얼굴은 아닙니다. 실제 보데가의 고양이들이 길 위에서 살아온 존재인 만큼, 그 험난한 결을 조금은 담아냈어요. 날카로운 눈매에는 거리의 시간이 묻어 있고, 살짝 올라간 입꼬리에는 친근함보다는 ‘우리가 제일 잘 만든다’는, 꽤 확신에 찬 태도가 담겨 있습니다.


결국 이 마스코트는 하나의 캐릭터라기보다, 보데가 캣이라는 공간이 가진 분위기와 태도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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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hello@noisypenci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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